사실 흰색 바지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 있어서, 덜 부담스러운 반바지부터 도전해보려고 하다가
바지의 실루엣과 상품의 설명을 들어보고 긴 기장의 흰바지에 도전해봤습니다.
일단 생각보다 허리와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굉장히 여유가 있습니다. 그래서 저는 허리랑 기장만 살짝 수선했네요.
너무 슬림하거나 너무 와이드하지 않은 핏에 바지라 살짝 어색했지만, 이쁘고 귀엽게 떨어어지는 핏이 참 좋았습니다.
바지가 흰색이어서 아무래도 시선이 바지로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, 포인트는 바지로 주고 상의나 신발은 심플하게가면 좋을듯합니다.
그래서 컨버스와 어두운 코트 상의로 매치해봤고, 생각보다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나와서 만족했습니다.
날이 좋아지는 봄에는 많은 코디에 실험해보고 즐겁게 입어보려 합니다.
흰색바지에 도전하고 싶은데, 너무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하신분들은 이 바지부터 시작하면 아주 좋을것같습니다.
실루엣과 귀여운분위기에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거 같네요. (173/66 m 사이즈 구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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